양배추 보관법에 대해 알아 볼게요!

양배추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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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저녁시간에 즐겨 보던 프로에서 살림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생활 정보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양배추 보관법에 대해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양배추 한통을 사면 양이 제법 많아서 한 두번에 다 먹기는 좀 힘든데, 그렇다고 반통만 사기엔 뭔가 비싸게 사는 느낌이라 보통 양배추 한통을 사온답니다. ^^

양배추가 위가 안 좋은 사람에게 좋다는건 다들 잘 알고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위염을 달고 사는지라, 양배추를 꼭 꼭 챙겨 먹는편입니다. 양배추를 직접 요리 하기 힘들때는 양배추환을 챙겨 먹고 있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거 같긴합니다. 예전엔 양배추즙을 먹었는데, 즙은 먹기가 좀 거북한것도 있고 해서 되도록이면 집에서 양배추를 활용해서 요리를 하거나, 양배추환을 먹는데,  양배추를 주로 쪄서 쌈을 싸먹거나, 카레에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아니면 양배추를 잘게 채썰어 겉절이 처럼 만들어 먹기도 하구요.

 

아이 아빠나 아이는 양배추를 잘 먹지 않아 오롯히 저 혼자 다 먹어야 하는데, 양배추 한통을 사면 보통 반은 먹고 반은 버리는 경우가 많아 많이 속상하더라구요 ㅠ

비싸게 사온 양배추를 냉장고에 쳐박아 두거나 잘 못 보관 하면 저처럼 먹는거 보다 버리는게 더 많게 됩니다. 

보통 양배추는 보관할때 랩으로 감싸서 보관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양배추 꼭지 부분이나 줄기 잎이 까맣게 상해 버립니다. 그럼, 다 먹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데, 저는 버리는것에 대한 죄책감도 들고, 아깝고 그렇더라구요 ㅠ

그래서!! 오늘 제가 이런 실수 하지 마시라고, 양배추 보관법에 대한 꿀팁을 알려드릴건데, 정말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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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배추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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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보관법은 집에 남는 소주만 있다면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보관할수 있습니다.

▶ 준비물 : 소주, 키친타올,랩 만 있으면 됩니다.

1. 집에 먹다 남은 소주로 키친 타올을 적셔 줍니다.

2. 소주 적신 키친 타올을 양배추 꼭지 부분을 덮어줍니다.

3. 양배추를 랩으로 잘 감싸 줍니다.

 

그럼 끝입니다^^ 아주 간단하죠? 그다음엔 마지막으로 냉장 보관을 하시면 오래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실 수 있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소주로 적신 키친타올을 꼭지 부분에 덮은 양배추가 훨씬 싱싱한게 눈으로 확인 되시죠? 소주의 에탄올 성분이 세균을 없애주고, 소주에 들어 있는 당류가 양배추에 양분을 공급해서 그렇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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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양배추 보관법 엄청 간단하죠? 제가 알려준 방법 잘 활용 하셔서 앞으로는 양배추 아깝게 버리지 마시고, 마지막까지 싱싱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저도 어제 시장 가서 양배추 한통 사왔는데, 저 방법으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오늘저녁은 양배추 살짝 쩌서 쌈싸 먹어봐야 겠습니다. 위에도 좋고, 변비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양배추라 앞으로도 쭈욱 사랑하는 채소가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