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생리대세탁법! 얼룩없이 세탁하는 방법!

면생리대세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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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면생리대로 갈아탄지 4년이 됐습니다.  면생리대로 갈아타고 제일 골치가 세탁하는건데요, 특히나 추운 겨울철엔 더 얼룩이 안집니다.

오늘은 면생리대 세탁법, 얼룩없이 세탁하는 방법에 대해 팁을 드릴려고 합니다.

 

면생리대를 사용하시면 누구나 공감하는 세탁의 귀찮음 ㅜ 저도 면생리대로 갈아타고 가려움엔 완전 해방이 됐으나 대신 면생리대를 씻어야하는 귀찮음을 얻었어요^^; 전 양이 많은편이라 총 20개의 대형,중형, 오버나이트 면생리대가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면생리대 세탁시 핏물만 제거하고 담가놨다 한꺼번에 빤다고 하시는데;; 전 생리 끝날때 까지 3일정도는 매일 7~8개씩 세탁을 해야겠더라구요~ (생리대 갯수가 20개라 안빨 수가 없음ㅜ)

 

 

세탁의 귀찮음도 귀찮음이지만 웬만해선 지워지지 않는 얼룩제거가 가장 큰 고민 입니다. 이것저것 다 사용해봤지만 과탄산소다만큼 얼룩제거가 탁월한건 없었습니다.

 

 

찬물에 핏물 제거후 세탁비누로 비벼서 대충 빨고 일정시간 과탄산소다가루를 뿌려서 살살 문질러 준다음 생리대를 접어두면 거의 얼룩이 제거됩니다. 이때 뜨거운 물이나 따뜻한 물을을 사용하면 피속에 있는 단백질 성분이 엉고되어서 얼룩이 잘 지지 않으니 꼭 찬물로 씻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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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제거 안된 얼룩은 물에 과탄산소다 풀어서 생리대를 하루 정도 담가 놓으면 왠만한 얼룩은 다 제거 됩니다.

그리고 또하나 생리대 빨리 싫다고 하루 이틀 묵혀 두면 얼룩이 안집니다. 귀찮더라도 꼭 핏물 제거는 바로 해주셔야 얼룩이 안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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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면생리대 사용해보니 피부엔 확실히 좋습니다. 피부 가려움증은 완전 없어졌고,  그렇다고 생리통이나 배란통이 옅어지거나 없어지는 기적은 없더라구요.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생리대가 떨어져 난감한 상황은 없어졌지요 ^^;

​세탁이 귀찮아 일반생리대의 유혹에 살짝 넘어갈뻔도 했지만 제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쭈욱~사용하렵니다:)